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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연재칼럼] 추나요법 근육, 인대도 교정 필요해

manager 2021-04-14 09: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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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칼럼(청구경희한의원 구리점 대표원장) @이코노미톡뉴스]

 

#경기도 구리에 사는 차 모씨는 최근 허리가 아파 집 근처 구리한의원에 내원했다.

추나요법으로 허리통증을 치료해보려고 내원했는데 원장님께 뼈만 교정하는 것이 아니라 근육 및 근막교정도 중요하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다. 

 

뼈뿐만 아니라 근육교정도 중요해


추나요법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가까운 한의원에서 추나요법 진료를 받는 분들이 늘어났다.

비용이 한의원마다 크게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가까운 곳에서 받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이다.

하지만 한의사가 직접 손으로 틀어진 뼈, 근육을 교정하는 수기 치료이기 때문에 진료하는 한의사와 진료하는 방법에 대해서 어느 정도 신뢰를 갖고 내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추나요법의 편견 중에 하나는 뼈 중심의 교정으로 뚝뚝 꺾거나 우두둑 소리를 내면서 교정하는 것이다.

실제 추나요법은 뼈만 교정하는 것이 아니라 뼈와 함께 틀어진 근육과 같은 연조직에 대한 교정도 이루어져야 한다.

근육, 인대는 뼈와는 달리 부드러운 조직이기 때문에 이를 교정하기 위해서는 좀 더 부드럽고 세밀한 기법이 필요하다.

이러한 부드럽고 세밀한 기법을 경근추나요법이라고 하는데, 일반 성인남녀에 비해 뼈, 근육, 인대 등이 약한 중장년층, 산후, 어린이 등에게 추나요법을 적용할 때는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꾸준한 진료로 척추, 근육 틀어짐 개선 가능해


추나요법 건강보험을 통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증상과 질환은 일반적인 목, 허리 통증부터 디스크, 협착증 등 척추질환, 척추질환의 원인이 되는 틀어진 체형 교정 등이 있다.

진료비의 경우 회 당 1~3만원으로 경제적인 부담이 적어졌고 실비보험의 경우 동시 적용이 가능하다.

청구경희한의원 구리점 박재현 원장
청구경희한의원 구리점 박재현 원장

일반적으로 추나요법 치료는 주 2회 정도를 권유하게 된다.

치료 후 근육과 골격이 교정되면 휴식기를 거쳐야 치료 효과가 더 증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

통증 치료의 경우 5~10회 정도, 교정의 경우 10~20회 정도가 평균적인 회 수이지만,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어떤 치료도 마찬가지이지만 꾸준함이 중요하다.

척추, 근육은 하루 아침에 틀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추나요법 건강보험 진료비 적용이 연 간 환자 1인 당 20회로 제한되어 있어 가능한 이 회 수안에서 진료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함께 꼼꼼하게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는 방법이라 하겠다.

 

박재현 청구경희한의원 구리점 대표원장 


[기사링크]

http://www.economytalk.kr/news/articleView.html?idxno=212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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