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경한의원 분당점 스킵네비게이션

# 초등학교 4학년 아들을 둔 김 모씨는 요즘 자꾸 머리가 아프다는 아들 때문에 고민이 많다. 아무래도 두통 때문에 학교생활에 지장을 받을 것 같아 노심초사 끝에 한의원을 방문하게 되었다. 측만증 있으면 목뼈 부근에서도 영향 받아 두통 발생해 병원에서 이미 여러가지 검사를 해봤지만, 딱히 특별한 원인이 없다고 하니 꾀병은 아닌가하고 생각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라는 김 모씨. 처음에는 단순히 꾀병이라고 생각했지만 진료를 마친 후 척추측만증이 원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처럼 학령기 아이들의 이유없는 두통을 진료하다보면 측만증이 원인인 경우가 꽤 많다. 측만증은 척추가 S자 모양으로 휘는 척추질환을 말한다. 척추가 S자로 휘는 것과 두통과는 왠지 무관해보이지만 뼈와 근육과의 관계를 알게되면 그 원인을 설명하기 쉽다. 측만증이 발생하면 뼈 자체가 휘는 것이 아니라 주변 근육이 단축되면서 뼈를 잡아당기기 때문에 뼈가 점점 휘게 된다. 즉 측만증이 있다는 것은 근육의 단축이 여러군데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척추의 일부인 경추도 이러한 영향을 받게 된다. 틀어진 경추 주변 근육이 단축되면서 통증이 나타나고, 이렇게 나타나는 두통으로 인해 학업이나 일상생활 집중력 자체가 떨어지는 악순환이 거듭되어 나타난다. 측만증 조기발견할수록 학업집중력도 높아져 청구경희한의원 수원점 김경호 대표원장은 “이유없는 통증은 없기 때문에 아이가 통증을 호소하게 되면 그 원인을 반드시 찾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측만증의 경우 단순히 척추질환으로만 알려져 있지만, 측만증으로 인해 두통, 복통, 생리통 등 다양한 통증 유발이 가능하므로 학령기 측만증에 대한 조기 발견은 매우 중요하다” 라고 측만증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 청구경희한의원 수원점 김경호 원장 측만증 치료에 있어 중요한 것은 틀어진 부분만 바로 잡아준다고 해서 치료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목부터 무릎, 발목 등 전체적인 척추의 관점에서 교정을 해야 이렇게 측만증 때문에 나타나는 제반 증상까지 모두 해결이 가능하다. 추나요법은 교정 전문 한의사가 직접 손으로 틀어진 뼈와 근육을 맞추는 치료법으로 측만증 치료에 효과적이다. 추나요법 중에서도 경근추나요법은 척추가 비틀어지면서 함께 단축된 근육까지 풀어주는 치료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적용이 가능한 부드러운 교정 기법이다. 20도 이상 휘어서 누구나 눈으로 봐도 척추가 휘었을 때는 이미 척추측만증이 진행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가정에서는 바른 자세가 잘 되지 않거나 두통, 복통 등 사소한 통증을 자주 호소할 때 척추와 체형이 바르게 잡혀 있는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